홈 네트워크 구성도

홈서버.png

필자는 KT 1Gbps 인터넷을 사용한다.
KT를 사용하면, 거의 무조건 대칭형 인터넷이 된다라는 장점이 있다.
홈서버에 중요한점은 Download속도가 아니라 Upload속도인데, 그 이유는 유저가 "다운로드를 받는다 = 서버에서는 업로드한다" 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대칭 인터넷을 사용하게 될 경우 유저가 이용하는데 느린 속도를 받을 수 있다.
홈서버 구축전에 본인이 이용하는 인터넷이 대칭형인지 꼭 확인하자.
확인하는 방법은 https://www.speedtest.net/ko사이트에 방문해서 다운로드와 업로드의 큰 차이가 없으면 대칭형이라고 보면 된다.
비대칭형 인터넷은 아래 사진과 같이 속도에 큰 차이를 보여준다.

출처: 에펨코 게시글
KT공유기 밑에 iptime 공유기를 설치 하고, 그 밑에 서버들을 구성하였다.
첫째는 내부망에서의 통신량이 집안 네트워크에 영향을 가는것이 싫었고,
둘째는 필자는 UPS를 사용한다. 유사시 공유기 전원이 내려가 버리면 Network UPS Tool(NUT)기능을 활용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공유기 또한 UPS 전원을 사용해야한다.
Network UPS Tool(NUT)란 UPS를 사용할 때 정전이 발생하면 USB를 통해 이 사실을 안내하게 되는데, 모든 서버에 USB를 연결할 수 없기 때문에 1개 서버에서 정전사실을 통보받고,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된 서버들에게 공유하는 기능을 말한다.

실제 홈서버 배치 모습

보기에는 어설퍼보이지만 이렇게 책상 밑 한구석에 설치되어있다.
1층에는 시놀로지 423+가 있고 위에는 공유기 그리고 오른쪽에는 UPS(Eaton Ellipse ECO 650 USB)가 있다.
2층에는 Deskmini 두대가 비치되어있고 선들이 지저분하게 보인다.

VPN 네트워크 구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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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lscale을 통해 VPN통신을 하는 것 처럼 그려졌지만 아래 그림과 같이 P2P 통신으로 연결된다..
Tailscale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Wireguard 연결을 쉽게 했을 뿐, Mesh처럼 연결되어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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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tailscale

총 장비 구매 비용

Deskmini-1(2023-03)

품목	제품명	가격	구매처
베어본	Deskmini X300	221,500원
CPU	Ryzen 5600g	156,170원	11번가
RAM	삼성전자 16GB DDR4 25600 * 1	48,790원	티몬
SSD	삼성전자 PM9A1 256GB 벌크	28,500원	당근마켓
Cooler	NOCTUA NH-L9a-AM4	60,488원	알리익스프레스
총합		515,448원

사실 처음 서버를 구매할 때 램을 16GB * 2 으로 구성 했었으나, 16GB 1개를 Synology로 옮겼다.

Deskmini-2(2023-07)

품목	제품명	가격	구매처
베어본	Deskmini X300	174,000원	지마켓(쿠폰할인)
CPU	Ryzen 5600g	95,840원	11마존
RAM	삼성전자 16GB DDR4 25600 * 2	82,440원	티몬
SSD1	삼성전자 970 EVO PLUS 1TB	56,140원	옥션(쿠폰할인)
SSD2	삼성전자 970 EVO PLUS 1TB	59,400원	11번가(쿠폰할인)
Cooler	NOCTUA NH-L9a-AM4	62,400원	옥션(쿠폰할인)
총합		373,620원

Synology(2023-09)

품목	제품명	가격	구매처
기기	Synology 423+	627,480원	위메프
RAM	삼성전자 16GB DDR4 25600 * 1	48,790원	티몬(Deskmini-1)
SSD	삼성전자 970 EVO PLUS 2TB	135,000원	위메프
SSD	삼성전자 870 EVO 2TB	138,370원	위메프
총합		949,640원

기타

품목	제품명	가격	구매처
UPS	Eaton Ellipse ECO 650 USB	221,500원	지마켓
공유기	iptime t5004	24,000원	당근마켓
총합		245,500원

총합

품목	가격
Deskmini-1	515,448원
Deskmini-2	373,620원
Synology	949,640원
기타	245,500원
총합	2,084,208원

어.. 생각보다 많이 썼다.

앞선글에도 작성했지만, 서버를 한대씩 구축해나가면서 겪는 경험 하나하나가 나를 성장시키고있는것은 너무나도 명확했고, 홈서버를 구축해보지 않았다면 겪어보지 못했을 경험들과 문제 해결은 나로 하여금 가슴 깊숙한 곳에 쉬고있던 열정을 다시 꺼내서 활활 불태워줬다.

이렇게 서버 구축을 해보면서, VPN을 왜 사용해야하는지, Docker를 사용하는 방법, Ubuntu를 설치부터 서버운용상태까지 세팅하는 방법, 어떻게 해야 네트워크 병목이나 부하를 줄일 수 있을지 등 수많은 값진 경험들을 할 수 있었다.
거기에 수도없이 서버를 재설치하고, 도커도 재설치했으며, Docker Swarm도 재설정 하는 등의 경험으로 Linux와 Docker와는 정말 너무 친해지는 경험이었다.

그리고 이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다.
이제 서버를 구축해냈을 뿐이지, 이제 서버에서 운영하는 단계가 남아있다.

이제는 운영하기위해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링 툴 및 사용 방법들을 작성 해 보고자 한다.
앞으로 써내려가고자 하는 글들은 다음과 같다.

Docker Swarm 서비스를 확인하는 툴 들
서버 Uptime 확인 시스템 구축하기
Elastic Search 설치하여 사용하기
내 서버 리소스 Metricbeat로 모니터링하기
Elastic Search APM을 구축해서 내 프로젝트 모니터링하기
DB서버 및 Synology Raid 및 백업시스템 구축
Jenkins를 활용한 내부망 CI/CD 구축하기

등등 작성해보고 싶은 경험 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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